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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사진 첨부가 2장 밖에 되지 않아서 방금 pc로 첨부했습니다!) 

 우연히 축제 마지막 날 당일 오전에 sns를 통해 "청년 주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녀오고 나니 여태 대구에 살면서 이런 좋은 행사를 몇 번이나 놓치고 있었다는게 너무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제가 간 날이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그런지 4시 즈음에는 대부분의 부스가 마감이 되어 있어서

마음속으로 계속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를 수차례 되뇌이며 행사를 구경했습니다.

  수창맨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회를 구경하며 힐링하고, 청년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대한 정보도 얻어 갈 수 있어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 부스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였습니다. '마음에도 검진이 필요하다'라는 말부터 너무나 와닿았는데 

여러 문제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를 검사해 보며 나 자신에 대해 한번 점검해 볼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대처 방법도 나눠볼 수 있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바라는 점은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주셨으면 좋겠고, 

올해 청년 주간 행사를 위해 열정을 쏟아부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