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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꾸준하게 홍보하셨던 것을 보아와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동성로 쪽으로 나갈 일이 있던 차에 한번 방문해보려고 갔다. 

주차가 힘들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주차를 엄청 멀리 하고 걸어서 갔다. 

멀리서부터 수창공원에서 하는 행사들이 보였고 천막들이 쳐져있어서 청년주간행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었다. 

부스에 가니 이벤트에 참여할 생각이 있는지 묻고 간단한 설문조사로 개인정보 수합 후 청년주간 여권을 받을 수 있었다. 

여권에는 청년 주간 지도와 행사 장소들이 표시되어 있었다. 여권을 보고 스탬프를 찍으면 굿즈를 받을 수 있다고 하셨다. 오홋 

아 그리고 재사용이 가능한 컵도 주셔서 일회용컵 대신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조향체험을 하고 싶어서 갔는데 벌써 마감이 되어서 아쉬웠다. 

대구과학대학교 레저스포츠 학과 학생들이 있어서 어떠한 놀이들이 가능한지 안내를 받고 간단한 어깨 마사지를 받았다. 

역시 남이 해주는 마사지는 시원했다 ^^

수창청춘맨숀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 정말 처음와봐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오래된 건물이 주는 또다른 느낌이 좋다. 

대구 청년들의 다양한 모습이 전시된 사진들이 좋았다. 

내년에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홍보를 하여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