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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현수막 이벤트가 있다는 것을 보았는데 현수막은 당일에 겨우 찾을 수 있었지만 

청년 주간이 궁금해서 수창공원을 찾아갔다. 

청년주간을 들은 적은 있지만 이렇게 대구에서 열리고 내가 참여해본 것은 처음이었다. 

청년들도 동네 주민분들도 함께 참여하는 체험의 장으로 보여서 좋았다. 

대구청년가요제, 주제포럼, 청년영화페스타, 그린푸드존, 청년 사진전, 체험부스 존 등 많은 프로그램들이 

여러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걸 알았다. 

그 중에서 먼저 체험 부스존을 방문했는데 여러 가지 청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수창맨숀에서 진행되는 청년 사진전도 관람했는데 대구 청년들의 모습이 전시되어서 참으로 신기했다. 

대구 청년들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고 

고민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주신 대구청년주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