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센터 청년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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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간 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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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청년 주간은 정말 힘들었다. 왜냐하면 놀러가는 게 아니라 일을 해서 그랬다.

노간주나무라는 부스명으로 참여를 했다.

기획 부스 신청을 하길래 기획서를 한번 써서 신청을 했는데 생각치도 않게 부스에 덜컥 당선이 되었다.

그래서 올해 운은 좋은 것 같은데 원하는 회사는 상반기 떨어지고 하반기에는 아직 공고가 나지 않아서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운칠기삼이니까 올해 하반기에 이 기운을 받아서 원하는 회사에 꼭 들어가고 싶다.

추석 내내 스타트렉  TOS를 보면서 실을 300개를 소분했는데 스타트렉 보면서 웃다가 실을 안감아서 문제였다.

그래서 아이돌 음방을 유투브에서 검색해서 보니까 이건 더 실을 안감아서 문제였다. 어쨌든 열심히 실을 감았다.



금요일 날씨는 이게 9월 날씨인지 한여름 날씨인지 모를만큼 더워서 너무 힘들었다. 

문제는 야외에서 7-9시간 있어야 하는 데 주차장이라서 풀이 많아 벌레가 가방에 들어갔는데

그것도 모르고 집에 고대로 가방을 가져가서 벌레 잡는다고 밤에 잠을 설쳐서 힘들었다.


그래도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원피스 중에 가장 시원한 원피스를 입고 와서 다행이었는데

옆에 부스를 보니 컨셉이 약국 컨셉이라서 약사가운 입고 고생을 하고 계셔서 너무 힘들어보이셨다

너무 바빠서 다른 부스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지만 다들 좋은 분들이셔서 고마웠다.


강화소창으로 손수건 만드는 걸 안내 하는 것 보다 스탬프 찍기 바쁘다본니 첫날 부터 스탬프가 고장났다.

한번은 찍다가 스프링이 날라갔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는 않아서 그런지 좀 웃겼다.



아는 분들이 많이 부스에 와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청년 주간 재미있었고 내년 청년주간 행사에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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