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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포엠팀으로 청년주간 프로그램 두가지나 참여했는데요!

첫번째로 참여한 건

" 청년엔터 영상제작지원사업 " 에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청춘은 먹는게 남는거다] 를 제작했어요!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금액적인 부분을 지원해주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닌

전문가 멘토분을 매칭해 영상의 퀄리티가 한층 올라갈 수 있었다고 느꼈던 사업이였어요!

다른 팀들과 좋은 분위기로 함께 할 수 있었던 포인트 였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계속 청년엔터가 멘토,멘티 매칭으로 

알찬 영상제작지원사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체적으로 영상 퀄리티도 올라가고, 다양한부분 보완이 가능해서 좋았거든요!

두번째로는 수창청춘멘숀에서 진행한 "기획부스존" 에 [필르미 영상화보]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부스운영은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고, 그래서 저희가 놓친 부분들이 많았어요 ㅠ

보통의 사진촬영이나 영상촬영의 경우  모델이 의상, 메이크업이 모두 준비 된 상황에서 좋은 날씨의 탁 트인 야외나 실내에서 진행되지만

부스의 경우 지나가다가 촬영을 할 컨디션이 아닌, 땀에 젖은 얼굴로 촬영을 하셔야 한다는 점이였어요. 특히 부스 안은 포토존 설치로 뒷 쪽을 개방하지 못했고 조명설치가 더해져 덥고 습했어요 ㅠㅠ

하루안에 모두 편집을 하고, 햇빛때문에 노트북 빛반사로 색보정이 힘들거라는것도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구요.

많은 분들을 모객하기 위해서 사비를 들여 포토프린터를 구매했고, 사진 인화 서비스 까지 도와드렸지만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던 첫 도전이였습니다!

하지만 단 3일 안에 많은 분들을 영상,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서 기쁘고 배운것도 많은 값진 경험이였습니다!

다시 참여하게 된다면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해 새롭게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엔 저희도 공간이 생겨서 팝업존으로 참여할수 있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구요..!

부스존운영에 대해 청년센터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부스를 골고루 체험할수있게끔 스탬프여권을 만들어 주셨었는데,

경품을 위해 스탬프만 찍어가기 바쁜분들이 많았어요 ㅠㅠ 

다음 진행시에는 참여하신분들만 스탬프를 받아갈수 있게끔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사실 저는 대구청년센터를 올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여럿 지원사업들도 참여 해봤지만 이렇게 일 처리를 잘 해주시고 센스있는 곳은 처음이에요.

왜 올해 처음 알았을까 후회스러운 마음입니다.

대구 청년센터와 계속 함께하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