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센터 청년주간

대구청년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청년주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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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러치(CLUTCH)로 부스 운영진 중 한 명이었습니다.

청년 주간 행사에 처음 참여를 해보았어요.

가족, 연인, 또는 혼자 구경하러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주를 이루었을 거 같았지만 아이들이 많아서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어린 친구들 대상으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하지 못해 현장에서 급히 수정하곤 했었습니다. 

변수도 많았지만 야외 행사는 이런 유동적인 재미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행사를 준비하기전 종이박스로 간판을 만드는 과정은 생전에 한 번도 안 해봐서 더 신선했어요.

처음에 만들 때는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부스를 대표 할 수 있는 간판을 만드는 과정이라 '지저분해 보이지 않을까,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굳이..?' 

이런 생각을 했는데 행사 마지막 날에 부스별로 쓰레기를 정리하고 할 때

이보다 깔끔하게 정리할 수 없었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3일을 간을 위해 간판을 주문해서 만들었다면

축제 이후 불필요한 쓰레기가 하나 더 늘었을거 같습니다. 


청년 주간을 기획하고 운영하시는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절실히 느끼게 되었답니다.

보통 일이 아니었어요. 특히 날씨는 예상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너무 덥고, 습하고, 어떤 날은 비가 왔고, 마지막 날에서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거센 바람에 팸플릿이 날아가지 않게 노력도 했어야 했습니다.

다사다난했지만 그만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 하나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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