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주간 응원크루&참여자로서의 후기 ‼️‼️(사진3장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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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년주간이 있다는 사실을 올해 응원크루를 지원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단기알바의 목적으로 지원한 게 제일 컸는데, 실제로 행사를 응원크루로 참여하니 청년주간을 기획하시고 운영을 하시는 스태프 분들의 열정과 노고 그리고 부스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많은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
응원크루로 이틀을 참여했기 때문에 많은 부스참여나, 행사참여는 힘들었지만 시간 날 때 잠시 나가서 퍼스널컬러와 몇몇 부스들을 체험해보았습니다.
6시가 넘어가서 해가 없는 열악한 상황임에도 아이패드 카메라로 후레쉬를 비쳐가며 친절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ㅠㅠ
또한 그린푸드존이라고 해서 음식을 파는 공간이 있었는데, 환경을 생각해서 3단계로 본인이 설거지하는 시스템이 정말 좋았습니다.
참여하기 전에는 본인이 설거지를 한다니 너무 비효율적이고 번거롭지 않을까? 싶었지만 막상 경험해보니 본인이 설거지를 해야한다는 인식 덕분에 조금더 깨끗하게 먹으려고 신경쓰고 환경을 위해서 내가 무언가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함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청년주간인데 청년들보다 아이들이 많아서 행사준비 전 청년들에게 조금더 홍보를 하면 좋았을 것 같다는 것과,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날씨가 너무 더워서 선풍기라던지, 열을 식힐만한 무언가가 있었으면 운영자분들도, 부스 참여자분들도 조금 더 가볍게 참여해서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크루들을 한분한분 챙겨주시던 데이지님 정말 감사했습니다!그 외의 다른 분들도 너무 잘 챙겨주셔서 행사의 응원크루로서 많은 힘이 났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