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센터 청년주간

대구청년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2022년 대구청년주간 후기 (대구 청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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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주간은 말 그대로 '청년을 청년 답게'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듯 살아오던 제가 스스로 물결이 되어 하나의 파도를 만들었던 축제가 바로 대구청년주간이었습니다.


토요일에는 스탬프랠리 여권을 들고 여행을 하는 것처럼 부스 체험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부스 체험을 하는 동안 땀이 한가득 흘렀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부스 하나하나 전부 특색있고 흥미로워서 즐거웠습니다.

힘드실 텐데 친절하게 부스 체험을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타예르셀바에서 샴푸바, 트리트먼트바, 목걸이를 만드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뿌듯함을 느꼈고 제로웨이스트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플라스틱통에 담기지 않은 샴푸, 버려져 마모된 유리로 만들어진 목걸이.

환경 보존에 대한 노력은 다음 세대의 청년들을 위한 현 세대의 청년들의 발자취가 된 것 같습니다.


대구청년주간 전부터 거리의 현수막, 인스타그램의 홍보글들을 보며 얼마나 설렜는지 모릅니다.

기대보다 훨씬 더 의미있는 행사였고 2023년 대구청년주간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딱 하나, 2023년에도 올해처럼 멋진 행사가 열리는 것입니다.

청년들의 거대한 파도가 얼마나 세상에 큰 울림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대구청년 화이팅!



(사진은 2장밖에 업로드 되지 않아서 일부 콜라주로 업로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