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센터 청년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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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간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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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청년주간!

만으로 20대, 통상적인 한국나이로 30대.
겉은 덤덤하나, 제 기준 10대에서 20대를 넘어가는 것보다
속으로 더 위태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그런 면에서 누구나 청년이라 인정해 주는 20대가 아닌
30대의 시작에 청년주간을 만나게 되어 더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게 된 현수막 이벤트가 당첨되어
태그한 친구와 함께 다녀왔는데요..!
선물만 받아오려 했는데 여기저기 부르는 손짓에 이끌려
축제를 즐기다 왔어요.

(아 안타깝게도 제 현수막은 보지를 못했어요..
대구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봐주었겠죠..? ㅠㅠ)

자존감 테스트도 해보고.. 오 높게 나왔어요!
기분 좋게 꽃도 받고..
일주일이 더 지났는데 아직 잘 살아있어요.

꾀돌이도 받고.. 스머지스틱도 만들어보고..
뭘 바리바리 챙겨왔어요.

아마 작정하고 즐겼으면 한 짐이었을 걸요..?!

존재로 고마운 수창청춘맨숀에서 전시도 보았는데
청년들 사진이 왜 이렇게 보기 좋던지..
다들 멋지고 행복한 사람 같았어요.
역시 중요한 건 마음이라는 생각..!

부스를 둘러보며 느낀 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
세상에 할 일은 많다?
동기부여가 되었던 거 같아요.

다만 아쉬워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 좋은 축제를 소수만 즐기고 있다는 생각..?
소수는 소수대로 좋지만 몰라서 참여하지 않은 청년들도
많다고 생각하여 홍보를 더 팍팍해서 내년에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 현수막도 좀 더 길게 걸면 어떨지..
사실 전 제 현수막 말고 다른 현수막도 보지 못했어요ㅜㅜ

그리고 영화 관람은 시간상 못했는데 너무 좋은 기획이라는 생각해 앞으로도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센터 청년주간 모두모두 파이팅!





사진이.. 두 개밖에 첨부가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