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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17일 수창공원에서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인 곳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장터들이었는데,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를 빌려주고, 투명빨대, 텀블러등 다양한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집에서 입지 않는 옷들도 거래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우주여행 컨셉으로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스탬프를 찍고 선물을 받아가는 아이디어도 돋보이는 행사였습니다. 

저녁에는 청년의날 기념식이 진행되었고, 청년어워즈도 진행되었는데 비가 와서 행사가 급하게 마무리 되는 바람에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음 행사에는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대비가 가능한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날인 18일 일요일 오후, 피클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아이패드 드로잉 수업 '드로잉에 빠지다' 클래스를 신청해서

아이패드를 사용해서 그림그리는 기초 수업을 듣고 왔습니다.

강사님께서 친절하게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한사람 한사람 잘 하고 있는지 체크를 해주셔서 놓치는 것 없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청년팝업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