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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프 홈페이지를 구경하던 중 청년주간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신청하는게 있길래 바로 언니한테 연락해서 신청을 해보았다.

체험 프로그램 실시하는 장소가 각각 다른데 시간대는 비슷해서 여러가지를 신청하지 못하고 하나만 신청해서 갈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한 장소에서 디퓨저와 컬러 캔들 만드는게 있어서 참여했다!

도착하니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바로 참여가 가능했고,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분이셔서 기업 운영에 대한 이야기와 청년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나마 들을 수 있었다.  체험은 생각보다 짧게 끝이 났고, 캔들 굳히는 시간이 필요해서 추후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상청춘맨숀으로 넘어갔다.

금요일 3시반쯤? 도착해서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고, 청년여권을 발급받아 스탬프 투어를 하면서 다양한 부스에 참여하였다.

생각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재밌었는데, 다행히 언니와 나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참여하여서 크게 기다리지 않고 참여가 가능했으나

저녁즈음 되니 사람들도 몰리기 시작하고 부스를 운영하는 분들도 조금은 지쳐보였다 ㅠㅠ

아무튼 언니와 나는 스탬프를 모두 모아 텀블러와 젓가락, 네트가방을 받아서 왔는데, 그 외에도 체험부스에서 받은 선물이 한보따리라서

거의 선물종합세트를 받는 기분이였다^_^

바라는 점은

- 주변 주차공간 부족 > 근처 어딘가에 차를 주차해야하는데 주차공간이 부족했음

- 청년주간인데 애기들이 바글바글,,, 애기데려오는, 유모차 끌고오는 엄마들이 되게 많았는데,,, 체험도 안하고 스탬프 찍어가려는 꼼수를 보여서 약간

눈살이 찌푸려지는,, 그런 느낌이였다. 청년주간이니까 참여하는 나이대에도 제한을 두는게 어떨까 싶은 마음?

- 다양한 체험을 하고 받는 선물이 많아지다보니 손 부족으로 자꾸 받은 선물을 다른 부스에 놔두고 오는 상황이 발생...

 큰 봉지? 나 가방이 필요할것 같았다. 체험이 끝나면 한곳에 모을 수 있는 뭔가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거의 2명정도씩 참여가능하기에 예약을 걸고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부스 운영하는 인원과 동시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조금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

사실 그랬으면 좋겠다는 거고 금액적으로 부담없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알찬 시간을 보냈다.

언니랑 오랜만에 체험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뭔가 만들기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힐링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음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