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혼자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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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청년주간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해준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은 다 타지역으로 취업해 나가고 점점 더 혼자라고 생각하는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청년주간에 참여하면서 나와 비슷한 다양한 청년들을 만나면서 반가웠고 공감되었고 위로 받았습니다.
우선 ‘아이패드 드로잉’ 같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경험은 이번 청년주간을 통해 경험해 봄으로써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경험이었습니다.
기계치이며 그림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었습니다.
‘홈트 다온나그래’ 를 통해서는 그동안 쌓였던 독소를 빼내어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어서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비건 향수’ 를 만들면서는 환경과 동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며 저도 힐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몬청 만들기’ 는 평소 탄산음료만 즐겨 마시던 저에게 건강하게 맛있는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꿀팁을 얻는 과정이었습니다.
그에 더해 그 과정들에서 만난 대구 청년들과의 소통은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고 혼자라는 느낌을 해소할 수 있는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충만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하고 행복한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저와 비슷한 많은 청년들이 살아가는데 버팀목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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